용인시 향토문화재 제 49호


국은 소공원 내의 안내판

찾아가는 길


60 Buckingham Gate 에 있는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면, 신분을 밝히고 방문증을 끊어주는 창구 오른쪽으로 있는 응접실에 이한응 열사의 흉상이 모셔져 있다.
흉상은 재영한국인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980년대에 만들어졌고, 2024년 3월14일 열사의 발령 123주기에 맞춰 현재의 위치에 동판과 함께 모셔지게 되었다.

동판에 적힌 안내문 (생년월일은 1874.10.30이 맞음. 음력생일의 오기로 보임)
Earl’s Court 역을 빠져나와서 왼쪽으로 돌기만 하면 바로 Trebovir Rd를 만난다. 이곳의 4번지는 1879년 the Van Camps 건축회사가 지은 건물로, 1901년부터 1905년까지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쓰였다.
https://maps.app.goo.gl/nPd6Qrs59r8NhqK99

현관 위에 ‘Old Korean Legation in London’이라고 쓰인 동판이 보인다. 2023년 10월30일 (이한응 열사의 149번째 생일)에 주영한국대사관과 문화재청의 노력으로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호텔로 쓰이고 있는 18-20 Trebovir Rd. 건물. 이 거리의 건물들이 모두 동일하게 지어졌으므로,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의 내부를 느껴보려면 이 호텔에 하루 묵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최근 주영한국문화원의 Paul Wadey 씨의 노력의 결과로, 대한제국 공사관의 옆건물 (6 Trebovir Rd)에 살던 Vaughan Williams 가족들이 머나먼 타지에서 온 공사관 일행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지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들은 당시 영국의 최상류층 인사들로서, Surrey 지방의 큰 대지와 별장들을 소유하고 있어 공사관 일행들을 자주 초청하여 파티나 사냥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이한응 열사의 자결과 가까운 시점인 1905년 4월에 이한응 열사는 이들의 별장에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였다는 여러 기록이 남아있다.